“IT 기술 사업화의 요람이 되겠습니다”
지난 21일 포트리 더블 트리 호텔에서 출범<본보 5월22일자 A9면>한 재미한인정보통신기술, 기업인협회(KITEE) 초대회장에 선출된 이명종(사진)박사는 KITEE가 정보통신 관련분야 싱크 탱크로 최첨단 기술을 사업화하는 일에 주력하는 비영리 단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다.


이 회장은 “모든 회원들이 참여하는 정기세미나를 매달 개최하고 회원간 열린 토론을 통해 KITEE의 사업계획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”며 “무엇보다 KITEE가 정보통신 관련분야 종사 한인들의 비즈니스 생태계의 중심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”고 다짐했다.


이어 “현재는 뉴욕 메트로 지역 IT 분야 연구를 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들과 관련분야의 사업가들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조만간 보스턴과 워싱턴 D.D 등 미 동부 전역으로 회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”이라고덧붙였다. 협회는 이날 양경호 박사를 부회장으로 석동성 박사와 김성수 HRCap 대표를 초대이사회 멤버로 선출했다.


정보통신(IT)분야 연구원과 개발자, 사업가들을 회원으로 하는 KITEE는 ▲회원간 기술 및 사업상 협력 ▲정보통신 융합분야의 사업개발 ▲한국 정보통신 기업들과의 협력 ▲젊은 한인 창업가들에 대한 기술 및 사업 조언등을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.


KITEE에 따르면 뉴욕과 뉴저지 지역에서 활동 중인 한인 IT 엔지니어는 약 300명에 달하며 IT분야의 마케팅,비즈니스, 개발, 사업 등의 인력을 포함하면 약 500명에 이른다.


초대회장 이명종 박사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본부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뉴욕시립대 교수로 일하고 있는IoT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.

▲협회 문의: 732-216-6280<이진수 기자>